코로나19 확진 환자 34명 추가…“지역감염 20명대로 줄었으나 안심 일러”
코로나19 확진 환자 34명 추가…“지역감염 20명대로 줄었으나 안심 일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6.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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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6.1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34명(지역사회 21명, 해외유입 13명) 늘어 현재 총 1만2155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 인원은 30명 늘어 총 1만760명이다.

어제부터 총 추가 확진자 중 지역사회 확진자가 20명대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산발적으로 지역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어 경계를 늦추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와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등 외에 추가로 경기 이천시 소재 고등학교 교사 1명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간호사 1명이 확진, 현재 역학조사와 접촉자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최근 2주간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현황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은 밀폐 밀집 밀접된 시설에서 모두 발생 가능하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특히 수도권 고위험시설의 경우 강화된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되 개인 스스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동호회 및 모임 연기, 2m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 개발에는 현재 118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

혈장치료제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완치 및 격리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한 사람이다. 참여의료기관은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22-648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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