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자원봉사센터 및 현장 활동가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고자 ‘자원봉사웨비나_코로나를 너머 자원봉사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논의의 장을 연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유행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두 채널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2일, 6월 29일, 7월 6일 세 차례 각각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다.
온라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유튜브(www.youtube.com/c/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접속하면 된다.
오프라인 세미나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회의실(중구 세종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5층)에서 진행되며 10인 내외로 참여인원이 한정돼 전화(02-2129-7508)로 미리 신청접수를 해야한다
1차 세미나(6/22)에서는 ‘혼돈의 시대, 전환의 가치와 지향’을 주제로, 2차(6/29)에서는 ‘코로나블루의 시대, 안전하게 연결되기’, 3차(7/6)에서는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 자원봉사 현장을 재구조화한다는 것’을 주제로 연자들의 발표가 진행되며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 변동의 파장이 사회 각 영역에 미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현장에서도 새로운 양식의 자원봉사 참여가 눈에 띄고 있다”며 “자원봉사센터와 현장 활동가들이 이러한 사회 변화 뱡향에 대해 포괄적으로 사고하고 대응, 실천할 수 있도록 담론의 장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