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협의회-팜클, 독거노인에 방역제품 1000개 전달
희망나눔협의회-팜클, 독거노인에 방역제품 1000개 전달
  • 한정선 기자・강태우 인턴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0.06.1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나눔-서포터즈 통해 은평구 독거노인 200가구에 직접 전달
희망나눔협의회와 팜클은 18일 은평구 독거노인 200가구에 방역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팜클 전찬민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형준 관리본부장.
희망나눔협의회와 팜클은 18일 은평구 독거노인 200가구에 방역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팜클 전찬민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형준 관리본부장.

희망나눔협의회는 18일 생활방역 전문기업인 팜클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방역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방역제품은 팜클의 대표브랜드 잡스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잡스 살균겔, 잡스 핸드워시세정제, 잡스 모기에어로솔, 바퀴잡스 등 총 1000개가 전달됐다. 제품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나눔-서포터즈를 통해 은평구 독거노인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나눔협의회는 일촌맺기사업의 일환으로 팜클과 함께 매해 장마철 무더위 대비 6월 방역봉사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문방역봉사 대신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역제품을 전달했다. 

팜클 전찬민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독거노인계층의 감염병 예방사업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며 “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나눔협회 오준기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의 심정에 공감한다”며 “장마철과 무더운 날씨에 해충과 유해한 환경을 후원물품을 통해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나눔협의회는 독거노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독거노인을 1:1로 맺어주는 일촌맺기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약품 지원, 복약지도, 한방 의료봉사, 전문가들의 방역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위문행사, 재롱잔치, 생필품 지원 등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적 위로와 격려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