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기미, 치료방법은?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기미, 치료방법은?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6.2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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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재 원장은 “기미는 한번 발생하면 재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순재 원장은 “기미는 한번 발생하면 재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미, 주근깨, 잡티, 점과 같은 색소질환은 피부를 지저분하게 만든다.

색소질환은 자외선, 호르몬변화, 유전이 주된 원인이다. 그중 기미는 대표적인 색소질환으로 갈색 점 모양으로 눈 밑과 볼 주변에 주로 발생한다. 기미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방치하면 더 짙고 넓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심해지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레이저시술이다. 레이저시술은 레이저를 통해 피부 속 멜라닌색소를 잘게 분해하는 원리로 피부에 발생한 색소질환을 치료한다. 하지만 같은 종류의 색소질환이라도 사람마다 피부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위해 충분히 상담한 후 레이저의 강도나 적절한 시술주기를 결정해야한다.

미앤미의원(강남) 황순재 원장은 “기미는 완치가 어려운 피부질환 중 하나인 만큼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미가 이미 생긴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고 시술 후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차단제와 보습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피부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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