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마스크 품귀 걱정 덜어드려요"
유한킴벌리 "마스크 품귀 걱정 덜어드려요"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7.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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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월 1,000만개 공급할 예정이며 시중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월 1,600만개 까지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월 1,000만개 공급할 예정이며 시중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월 1,600만개 까지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가 오는 6일부터 의약외품으로 승인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가볍고 얇은 소재로 여름철 마스크착용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제품이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번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크리넥스와 크린가드 두 가지 브랜드로 출시된다. 크리넥스는 일반 고객, 크린가드는 B2B용으로 산업체 등이 대상이다.

평판형과 입체형 등 세 가지 타입의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유한킴벌리의 부직포 R&D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개발한 알파필터가 적용됐다. 알파필터는 BEF(Bacterial Filtration Efficiency, 세균여과효율)이 99% 이상이면서도 갑갑함은 줄여준다. 또 자체생산필터를 적용해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신축성이 높은 이어밴드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소형 사이즈를 공급해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대학적십자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6월 말 까지 보건용마스크 총 115만개를 기부했으며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마스크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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