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 7월 정례회의 개최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 7월 정례회의 개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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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초복 은평구 독거노인 200가구에 삼계탕 선물
희망나눔협의회 기부자클럽‘더헌드레드’ 7월 정례회의가 1일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개최됐다.
희망나눔협의회 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7월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협의회 기부자클럽 ‘더헌드레드’ 7월 정례회의가 1일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 간의 간격을 유지한 채로 진행됐다.

지난달 경과보고에서 더 헌드레드는 은평구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주3회 안부전화, 월1회 방문을 실시한 성과를 보고하고 1분스피치 시간을 통해 회원 각자의 사업과 근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광고마케팅사업단 조명환 단장과 ‘상상하다’의 신경업 대표는 신입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논의사항에서는 ▲정례회의의 경우 회의 본연의 목적인 기부활동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월례회는 서로의 사업을 소개하고 협업하는 시간으로 정하자는 의견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오는 16일 초복을 맞아 은평구 독거노인 200가구에 삼계탕을 선물하기로 했다.

위드굿드 김상수 대표는 은평구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600매를 희망나눔협의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더헌드레드 박재우 회장,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위드굿스 김상수 대표, 더헌드레드 총무 박세준 변리사.
위드굿드 김상수 대표는 은평구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600매를 희망나눔협의회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더헌드레드 박재우 회장,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위드굿스 김상수 대표, 더헌드레드 총무 박세준 변리사.

이어 미소트리 백영민 전무이사는 자사가 진행하는 유니젠바이오 7대암진단키트 사업을 소개했고 위드굿스 김상수 대표는 은평구 독거노인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더헌드레드 박재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독거노인들을 방문하기가 어려워 너무 많이 안타깝다”며 “이럴 때일수록 가능한 지원방법을 최대한 찾아 어렵고 외로운 노인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부자클럽 더 헌드레드는 지난해 1월 기업의 사회적책임인 사회공헌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중견기업 대표들이 모인 희망나눔협의회 산하기관이며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하 정례회의 참석자 명단

‘위드굿스’ 김상수 대표, 박세준 변리사, ‘천우항공’ 박재우 대표, ‘미소트리’ 백영민 전무이사, ‘상상하다’ 신경업 대표, ‘동행기획’ 오근배 대표, ‘샐러드마스타’ 오준기 대표, ‘라비두스’ 왕성희 대표, ‘보광티앤씨’ 윤채호 대표, ‘리치앤코’ 이민자 상무, ‘월드클래스법률’ 이승환 대표변호사, ‘세무법인 서진’ 장재혁 대표세무사, ‘정한약품’ 정남숙 대표, ‘클린프랜차이즈’ 정문경 대표, ‘노무법인 파란’ 정회진 대표노무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광고마케팅사업단’ 조명환 단장, ‘라인테크’ 조형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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