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체와 함께 하는 미남미녀 따라잡기] 우리나라 ‘실리프팅’ 시술에 대한 모든 것
[대비체와 함께 하는 미남미녀 따라잡기] 우리나라 ‘실리프팅’ 시술에 대한 모든 것
  • 고혜원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회장(일산 라앤미의원 원장) (desk@k-health.com)
  • 승인 2020.07.0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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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 회장(일산 라앤미의원 원장)

실리프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개인과 주변인들의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다. 모든 미용성형 시술이 고객의 현재 상태를 잘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잘 반영해야만 최상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리프팅과 타이트닝만으로 함몰부나 돌출부까지 모두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전 상담 및 디자인(마킹)을 할 때 의사와 고객이 서로 잘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술자가 고객에게 거울을 보여주면서 당겨보거나 모아봤을 때 나타나는 얼굴변화와 시술결과에 대해 의논해야한다. 또 고객의 상태에 따라 강력하고 긴 실로 어느 방향으로 당길 것인지, 짧은 실로 가볍게 당겨줄 것인지, 함몰부 쪽으로 모아줄 것인지 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꺼진 부위와 잔주름까지 자연스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적재적소에 적절한 실을 사용하면 얼굴을 전체적으로 당기는 효과뿐 아니라 꺼진 부위를 채워줄 수도 있고 접힌 횡주름(이마, 목 등)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으며 잦은 움직임으로 인한 입가주름이나 팔자주름, 눈물고랑 등도 개선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실은 세계 실 시장에서 가장 다양하고 멋진 제품들이 많은 편이다.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 연수받으러 온 의사들은 국내 다양한 실과 테크닉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실은 PDO라는 녹는 실인데 6~8개월이면 다 녹아서 없어져서 효과의 지속기간이 1년 내외로 조금 짧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런데 지난해 말 녹는 데 2년 걸리는 PCL을 재료로 한 실이 나와 앞으로는 효과가 2년 이상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의사들이 실리프팅 시술을 제대로 잘 하기 위해서는 안면부 및 경부 해부학, 특히 기능적 해부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물론 위험 부위의 혈관과 신경 분포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다.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 피부 속을 짐작하고 느끼면서 하는 시술(Closed Procedure)이기 때문에 옆에서 보기에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해부학에 대한 더욱 정확하고 깊은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고객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온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미용성형 분야 의사들은 학회나 소규모 스터디 등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고 서로 토론하고 있으며 여러 미용성형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선도적인 연구도 많이 하고 있다.

모든 수술과 시술에는 합병증이나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실시술에 의한 것들은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며 심각한 합병증은 준비된 의사에게 시술받으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각한 합병증의 예로는 신경이나 혈관 손상, 이하선 손상 등이 예기될 수 있으나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외 원하지 않는 결과들로는 비대칭, 부분 패임, 선상 꺼짐, 실의 이동 및 피부 돌출, 자입부 함몰, 광대 부위의 커짐, 당겨진 윗부분의 잉여 피부 및 주름, 피부변색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대부분 간단한 추가시술로 해결이 가능하다. 고객의 상태나 원하는 바에 따라 아래처럼 다양한 디자인과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당기고 채우는 시술 이외에도 특별한 모양의 실을 이용한 융비술(TAPS-Ko Rhinoplasty), 이마나 목의 횡주름 등도 실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출처=엔파인더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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