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24시간 간편한 챗봇 서비스 ‘세라(SERA)’ 도입
세브란스병원, 24시간 간편한 챗봇 서비스 ‘세라(SERA)’ 도입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0.07.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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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세라(SERA) 도입을 통해 24시간 고객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세라(SERA)’는 세브란스(Severance), 신속한 답변(Early Response), 인공지능 챗봇(AI Chatbot) 등의 단어를 조합한 단어로 고객의 질문에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하는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다.

세라는 다양한 대화형태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질문에 부합되는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세라는 세브란스병원의 ▲안내 ▲예약 ▲원무 ▲외래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객문의에 관해서는 텍스트, 이미지 등 다양한 답변을 제공하며 다빈도 문의의 경우 버튼기능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대화창을 이용한 문의는 음절 또는 형태소만 입력해도 해당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문의사항과 관련된 부서에 전화 바로걸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채팅이 어려운 고객도 빠르게 쉽게 해당 부서와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라가 주말이나 야간 등 소통채널이 운영되지 못하는 시간에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답답함까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36년 동안 대한민국 의료문화를 이끌어 온 세브란스의 역할이 세라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라(SERA)는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하거나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챗봇 세라URL을 통해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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