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50명 추가…방문판매 모임 등 광주지역 환자 늘어
코로나19 환자 50명 추가…방문판매 모임 등 광주지역 환자 늘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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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7.9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50명 늘어 현재(9일 0시 기준) 총 1만3293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현황은 지역발생 28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지역별 현황으로는 광주 지역이 15명으로 가장 많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5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요양원, 교회, 사우나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방문판매 관련 홍보관, 체험관 등의 경우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가 밀집해 장시간 접촉하는 특성상 감염전파가 일어나기 쉽다”며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 행사 참석을 하지 말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는 361명의 완치자(추가 참여 49명)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현재까지 공여 참여자 중 158명의 혈장모집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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