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어려울 때일수록 헌혈 나눔 함께 해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어려울 때일수록 헌혈 나눔 함께 해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09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복지TV와 ‘긴급 헌혈 캠페인’ 선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복지TV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헌헐 캠페인’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긴급 헌헐 캠페인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의료 일선 현장에서의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이번 캠페인 선언을 통해 헌혈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캠페인 선언을 통해 헌혈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캠페인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헌혈의 지 및 헌혈버스를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 이 기간에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굿바이 코로나 키트(마스크, 손소독겔, 휴족시간 등)가 증정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측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총 67만263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및 소독‧상담‧격리자 지원‧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긴급 헌혈 캠페인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 헌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이번 선언식을 시작으로 많은 분이 헌혈에 참여하여 생명 살리기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혈액 수급이 원활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