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유튜브가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환자들과 만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환자와 더 빠른 소통,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을 위해 유튜브 채널 이름을 ‘강동경희대병원 H-log’로 개편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튜브 채널명은 교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했다. 약 2주간 원내 채널명 공모를 통해 총 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투표를 통해 Health+Blog의 의미를 지닌 ‘H-log’가 최종 선정됐다.
내부 콘텐츠도 다채로워졌다. 우선 환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코너를 세분화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궁금한 이야기 K’코너를 신설했다.
이 코너에서는 치료를 위해 내과, 외과 어디를 방문해야하는지 유독 헷갈리는 질환에 대해 내과와 외과 의사가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막연한 두려움이나 정보 부족으로 병원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정기검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또 ▲환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진료과별 검사 및 병원 생활 시 필요한 정보로 꾸미는 ‘병원 생활백서’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심도 깊은 재활 운동법’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병원을 대표하는 전문 의료진의 심층 인터뷰 <메디포유> ▲질환별 정보를 쉽게 보는 <카드건강뉴스 FORYOU> ▲차세대 명의를 만나볼 수 있는 <목련교수를 만나다> ▲전문 약사가 직접 알려주는<약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제작에 대해 유승돈 의료협력실장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한다“며 ”일방적 정보제공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주고받는 ‘숨 쉬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