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신뢰 지키고 치료효과까지 높인다” 365mc, ‘지방흡입 수술참관제’ 등 주목
“환자 안전·신뢰 지키고 치료효과까지 높인다” 365mc, ‘지방흡입 수술참관제’ 등 주목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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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

여전히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인 ‘수술실 내 CCTV 설치’ 문제.

일부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행위로부터 환자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의료분쟁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CCTV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상호 신뢰 및 수술의 질 저하, 환자와 의료진 사생활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65mc의 ‘지방흡입 수술참관제’가 주목받고 있다.

365mc는 환자 안전과 신뢰 형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2014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지방흡입 수술참관제’를 도입하는 선도적인 시도를 했다.

365mc에 따르면 지방흡입 수술참관제는 말 그대로 지방흡입수술 고객 본인이 지정한 직계가족이 무균 참관실에서 수술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한 것. 민감한 개인 정보가 남지 않아 정보 유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으며 이로 인해 수술과정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는 부가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설명이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영상 촬영이 아닌 실제 수술장면을 보여주게 된 것은 상호 신뢰형성에서 더 나아가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 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체형수술의 특성상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면 신체노출이 불가피한데 지방흡입수술 고객 대부분은 여성으로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것에 불안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방흡입 수술참관제 등 365mc가 환자 안전을 위해 구축한 안전 시스템들.

365mc는 수술참관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대학병원급의 무균수술실 구축 ▲수술실 사전 확인제 ▲집도의 컨디션 검증제 수술참관제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왔다.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일각의 비윤리적 행위를 차치하고라도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의료 행위는 완전을 추구하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수술을 행하는 병원의 안전관리, 약물관리, 감염관리 등의 역량과 의료진의 술기와 생명윤리 준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돼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7년간 비만 하나만 특화해 탁월한 수술실 운영 역량을 갖춰왔고 이제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객들의 변화에 발맞추어 여러 운영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365mc의 무균 수술실, 안전·감염관리 시스템, 집도의 실명제, 마취과 전문의 실명제, 수술 집도의 컨디션 검증제, 수술실 확인 제도 등은 2014년에 이어 2018년에도 감염관리, 조직운영 등 총 549개 보건복지부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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