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감사한 맘으로 원내 방역 끝까지 책임질 것”
서울재활병원 “감사한 맘으로 원내 방역 끝까지 책임질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7.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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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으로부터 의료용마스크 1만장 기증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많은 의료진이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서울재활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LG헬로비전으로부터 의료용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지난 2월 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문을 닫으면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은 서울재활병원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서울재활병원에서 진행된 의료용마스크 기증식에는 LG헬로비전 윤용 전무, 이수진 CSR 팀장, 이은애 대리가 참석했으며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14일 서울재활병원에서 진행된 의료용마스크 기증식에는 LG헬로비전 윤용 전무, 이수진 CSR 팀장, 이은애 대리가 참석했으며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LG헬로비전 윤용 전무는 “지역채널을 통해 재활병원의 상황을 조명하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준비한 마스크가 지역 재활병원 내 코로나 예방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재활치료 특성상 환자와 의료진이 밀접하게 접촉해야 하는데장애인들은 일반인보다 감염 위험에 취약하다”며 “이렇게 꼭 필요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에 개원한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전문병원으로 영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별 재활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의 청소년 재활 부족 문제를 해결코자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재활치료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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