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서울YWCA와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이하 신혼부부학교)’ 온라인챌린지를 7월 17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혼부부학교는 신혼부부들에게 가족 간 사랑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YWCA와 함께 12년 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508명의 신혼부부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챌린지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소통문제를 경험했을 신혼부부들을 위해 꾸려졌다. 총 3단계이며 1단계에서 소통지수를 테스트해보고 2단계에서는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를 통과해야 한다. 3단계에서 소통을 실천하는 부부의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완료할 수 있다.
또 각 단계별로 100명씩 총 300명에게 유한킴벌리의 육아출산용품이 담긴 ‘허그박스’ 혹은 청소용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가 제공된다. 3단계를 모두 통과한 참여자 중 5명을 추첨해 커브드 PC모니터를 지원한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세계 최하위권의 출산율 극복은 남녀 사이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신혼부부들에게 기회와 방법을 제공해 행복한 부부 소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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