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3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산업 발전과 국민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동인식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통계 인프라 및 관련 정보 공동사용 협력 ▲국민 맞춤형 통계정보 제공을 위한 연구활동 상호협력 ▲통계 및 데이터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및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이 상호발전을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판 뉴딜정책의 가장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보장데이터센터는 사회보장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보통계시스템의 운영 및 관리해 지난해 ‘국가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