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대비 30명(2일 0시 기준) 증가해 총 1만4366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발생현황은 국내 8명 해외유입 22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명, 경기 1명, 부산 1명, 경북 1명 등이다. 특히 지역사회에선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져 서울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추가됐다.
해외유입 22명은 이라크 8명, 필리핀 5명, 미국 3명, 레바논 2명, 인도네시아 2명, 멕시코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명 증가해 1만3259명이며 사망자는 전일과 같은 301명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휴가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밖에도 방역 당국은 8월엔 호우와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라도 건강관리에 신경쓰고 기저질환자는 평소 받는 치료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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