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세번째 공유가치 모델인 시니어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임팩트피플스는 중장년층이 은퇴 이후에도 생산·소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와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일자리·비즈니스플랫폼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생산인구의 감소에 따라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 경제성장동력을 얻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팩트피플스는 기업, 시니어단체, 정부 등과 협력하며 ▲공공기관 및 대기업 시니어일자리창출 ▲시니어이커머스사업 ▲시니어패널과 연계된 전문리서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향후 5년간 시니어일자리 1만개 창출과 회원3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규복 사장은 “다가올 초고령사회는 국가적 과제이자 기업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비즈니스관점에서 시니어일자리를 창출하는 임팩트피플스가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12년부터 요실금전문브랜드 디펜드매출의 일부를 시니어일자리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고령화위기를 극복을 위한 기업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지금까지 28개 시니어비즈니스소기업육성, 700개 이상의 시니어일자리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을 통한 165개 시설 설립 등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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