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거노인 500 가정에 여름김치 전달
바른세상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바른세상병원은 1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16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나눔 행사는 여름철이면 김장김치가 떨어져 반찬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500 가정에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이 먹거리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적극 지원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바른세상병원 이병규 원장(경영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올해는 코로나와 긴 장마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외로운 한 해가 됐을 거라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한 김치가 부족한 밑반찬을 해결하고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느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
이밖에도 바른세상병원은 2004년 개원 이후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 독거노인 수술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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