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인공지능(AI) 발열체크시스템으로 방역 강화
KMI한국의학연구소, 인공지능(AI) 발열체크시스템으로 방역 강화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8.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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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는 현재 모든 방문객의 체온측정 및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이력 조사와 철저한 시설방역 등 코로나19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건강검진센터 방역관리강화를 위해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 인공지능(AI)발열체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발열체크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와 AI안면인식장치를 연동해 체온과 마스크 착용여부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다. 열감지카메라가 발열여부를, 얼굴인식시스템이 마스크착용을 확인해 출입을 판정한다. 체온 37.5도 이상의 고위험자와 마스크미착용자를 식별, 입장을 통제해 코로나19를 비롯한 바이러스감염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 모든 확인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편리함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KMI는 코로나19확산초기부터 재단산하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해왔다.

KMI 관계자는 “감염병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검진센터를 찾는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전국 검진센터에 다양한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설립된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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