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순은 약 6월~9월까지 쉽게 만날 수 있는 여름채소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고구마순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뿐 아니라 우리 몸의 유해산소를 억제하는 폴리페놀과 퀘르세틴 등 항산화제가 듬뿍 들어있어 염증완화를 돕는다. 또 동맥경화, 심근경색, 변비,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피부노화억제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좋다.
고구마순은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지만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지용성인 비타민A가 풍부해 기름에 조리하면 영양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고구마순 껍질을 벗긴 뒤 잘 씻어 살짝 데친 다음 볶기만 하면 된다. 한 번 만들어두고 냉장보관하면 며칠간 반찬고민도 해결된다(도움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쿡쿡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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