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365mc, 인공지능 기반 지방흡입기술 특허 취득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365mc, 인공지능 기반 지방흡입기술 특허 취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9.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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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기술은 지방흡입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은 물론, 부작용위험을 낮춰 의료진과 환자 모두 이점이다.

365mc의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 장치’가 세계 최초로 특허 등록됐다.

지방흡입수술은 집도의의 촉과 감으로 캐뉼라를 사용해 몸속 지방을 직접 추출, 현존하는 비만 치료 및 체형 개선 수술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지만 집도의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수술편차가 크다. 또 최종 수술결과를 알기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365mc는 이러한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지방흡입수술의 안전성과 만족도, 효과를 최대화하고자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장치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365mc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장치는 지방흡입수술 중 캐뉼라의 움직임을 기초로 객관적으로 수술결과를 조기 예측하고 결과 분석에 따른 맞춤형 후관리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또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멍, 부기, 흉터 및 나아가 수술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수술 퀄리티 향상과 정밀한 수술 후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줘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지방흡입수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K-의료의 우수한 기술력을 지키고 나아가 헬스 바이오 산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허는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기술의 재산권을 확보하고 K-메디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설명이다.

365mc는 2017년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을 공개, 2019년 싱가포르 JYSK그룹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다. 

365mc는 “의료기술의 유명세만큼 짝퉁병원 등 브랜드 도용 문제로 골치를 썩기도 했다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특허 취득 과정을 밟아 기술 재산권을 보다 명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365mc는 2020년 8월 현재 36개의 관련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27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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