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확진자 규모가 100명대 초반으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늘(14일 0시 기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국내 발생 98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285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은 41명, 경기는 30명 등으로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수도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도 확실히 나타났다.
방역 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8월 30일~9월 12일) 1일 평균 176.5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23.2명 감소했고 지난 1주간(9월 6일~9월 12일)은 134.6명으로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에 비해 83.8명 감소했다.
수도권 역시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131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08명 감소했다. 지난 1주간(9월 6일~12일)은 98.9명으로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에 비해 83.8명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점차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석 등을 대비해 계속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용 시에도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어앉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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