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 봤다…“2주간 확진자수 지속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 봤다…“2주간 확진자수 지속 감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9.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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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일일확진자 규모가 100명대 초반으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늘(14일 0시 기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국내 발생 98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285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은 41명, 경기는 30명 등으로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수도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2)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 ※ 지자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효과도 확실히 나타났다.

방역 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8월 30일~9월 12일) 1일 평균 176.5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23.2명 감소했고 지난 1주간(9월 6일~9월 12일)은 134.6명으로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에 비해 83.8명 감소했다.

수도권 역시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환자는 131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08명 감소했다. 지난 1주간(9월 6일~12일)은 98.9명으로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에 비해 83.8명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점차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석 등을 대비해 계속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용 시에도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어앉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수도권 방역 조치 및 조정방안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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