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09.17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이 그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겸 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장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 폭력피해를 입은 사회적약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피해자 인권보호에도 힘쓴 것을 높이 인정받았다.

홍승모 병원장은 그간 ▲성폭력 예방캠페인 및 예방교육 ▲피해자 및 가족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피해자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간담회 ▲유관기관 연계 봉사활동 ▲직무능력향상교육 ▲상담 사례 회의 및 슈퍼비전 ▲종사자 소진방지 워크숍 등을 이끌어왔다.

홍승모 병원장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사건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피해자의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과 성폭력예방캠페인 등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북부해바라기센터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인천지방경찰청 간 4자 민관협약기관으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관, 상담원, 전담간호사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료진과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