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00명대 지속…추석연휴 고려해 경각심↑
코로나19 확진자 100명대 지속…추석연휴 고려해 경각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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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9.1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9.1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추가 역학조사 결과, 기존 대전 1명이 서울로 지역 재분류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9.1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아시아(중국 외) : 우즈베키스탄 4명(4명), 방글라데시 1명(1명), 필리핀 1명(1명), 키르기스스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4명(2명), 캐나다 1명, 유럽 : 네덜란드 1명, 이탈리아 1명(1명), 터키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26명 늘어 현재 총 2만2783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발생현황은 국내 발생 109명, 해외유입 17명이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주민 이동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1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은 금물”이라며 “특히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감염예방에 더 바짝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추석연휴기간 집에서 머무르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문화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콕문화생활(http://www.culture.go.kr/home)’에 접속하면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 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의 문화콘텐츠 채널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월 28일부터는 집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운동과 한국고전영화 357선 등 추석연휴기간을 위한 콘텐츠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여전히 다양한 장소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됐더라도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야한다”며 “주말에도 카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을 염두에 두고 실내 거리두기 등을 꼭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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