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새롭게 문 연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새롭게 문 연다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0.09.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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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별관에서 대한외래로 이전한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의 모습
기존별관에서 대한외래로 이전한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의 모습

서울대병원은 22일 기존별관에서 대한외래로 이전한 ‘유방센터’가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유방센터의 대한외래 이전으로 환자와 내원객이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까지 높아졌다. 

유방암은 수술은 물론 ▲방사선 ▲항암 ▲표적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해 여러 과의 협진이 필수다. 특히 대한외래는 여러 진료과가 위치해있고 병원 어느곳이든 이어져 환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한원식 유방센터장(외과)은 “이번 이전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방암치료를 선도하고 세계 초일류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2004년 개소해 연간 2000여 건 이상의 유방수술과 성형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환자의 유방암특성을 유전적으로 분석해 환자맞춤형치료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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