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국경없는의사회, 전 세계 의료 구호활동 위해 맞손
닥플-국경없는의사회, 전 세계 의료 구호활동 위해 맞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09.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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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티에리 코펜스 사무총장(왼쪽)과 닥플 김성현 대표(오른쪽)가 참석했다.

국내 대표 의사커뮤니티 플랫폼인 ‘닥플’이 25일 국제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닥플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의료기관의 서비스 혁신과 함께 의사 직무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와 정보 및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닥플 의사 회원들은 국경없는의사회의 현장 구호 활동과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유받고 의사들의 구호 활동과 참여 기회를 안내 받게 된다.

닥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으로 주목받은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묵묵한 발걸음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립성, 공정성, 중립성의 원칙을 바탕으로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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