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등급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2년 연속 A등급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0.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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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증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성과 인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의연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그간 이룩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먼저 보의연은 보건복지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서 보건의료분야의 과학적 근거 창출을 위한 임상연구사업 유치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의료기술재평가를 주요 신규 사업으로 확장시켜 국민의 의료비 경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정부 차원의 혁신성장 관련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의료기술 별도 평가트랙’ 도입 등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개선과 의료기기산업 지원 노력도 경영실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감염병 체외진단검사에 있어 선진입-후평가 제도를 운영, 관련 기술의 의료현장 도입(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후 건강보험 등재 신청까지)을 최대 310일 단축(기존 390일→개선 80일)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규제혁신 조치 등을 시행했다.

주요사업 이외 분야에서도 ▲공공기관 채용제도 개선대책 이행실적 100% 달성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부패방지시책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7년 연속 선정 등 기관운영에서의 공정성, 청렴성, 투명성 및 일‧생활 균형(워라벨) 실적을 인정받았다.

보의연 한광협 원장은 “연구원 구성원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경영혁신 참여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을 위한 시간과 노력이 일군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정책 지원을 위하여 기관운영 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의연은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하에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포상금 일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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