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마저도 마스크…365mc,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 솔선수범
빌딩마저도 마스크…365mc, 코로나19 감염예방활동 솔선수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0.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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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외벽에 독려 메시지 담긴 대형마스크 설치
서울 신사역 인근에 위치한 365mc 강남본점의 외벽에 마스크 독려 메시지가 담긴 대형 마스크가 설치됐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서울 중심가 강남.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더욱 경각심이 필요한 이곳에 대형 마스크가 등장했다. 인근에 위치한 서울 365mc 강남본점이 감염예방활동에 제대로 두 팔을 겉어붙인 것이다. 

365mc는 ‘최고의 백신 마스크 착용’이라는 독려 메시지와 함께 천으로 제작된 대형 마스크를 병원 외벽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침”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위기를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신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스크는 예방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의 가장 효과적인 방패막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코로나19 감염위험이 2.4배에서 3.9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달 13일부터는 감염위험시설에서 마스크 미착용시 관리자를 비롯한 이용자에게도 최대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감염병 예방법을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365mc는 코로나19 유행 후 자체적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365mc 고객과 함께하는 손씻기 캠페인을 실행했고 손씻기 송을 제작해 구독자 22만명이 넘는 병원 공식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또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도서추천이벤트 등을 시행,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도 보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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