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일 대비 58명 늘어 현재(20일 0시 기준) 총 2만5333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발생현황은 국내 발생 41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지역별 현황은 서울 11명, 경기 22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누적확진자가 계속 늘면서(현재까지 63명) 지역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해당 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재당부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 중이지만 수도권처럼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고위험시설의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고 있다”며 “감염확산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등에서는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의무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방역수칙>
- 근무 중 마스크 올바르게 착용하기
- 수시로 손 씻기 및 손 소독 실천하기
- 실내 환경 청소 및 소독, 적절한 환기 유지하기
- 발열, 호흡기증상 등 코로나19 증상 발생여부 매일 확인하기
(의심증상 확인 즉시 업무 중단, 신속한 검사 필요)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