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동안 A to Z] 피부관리도 나답게! MZ세대가 피부과에 오는 이유
[전문가가 알려주는 동안 A to Z] 피부관리도 나답게! MZ세대가 피부과에 오는 이유
  • 이혁진 닥터홈즈의원 원장ㅣ정리·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0.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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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진 닥터홈즈의원 원장
이혁진 닥터홈즈의원 원장

요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틀어 이르는 말)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덕질’ ‘복세편살’ 등 여러 신조어를 쏟아내며 이들은 일터와 사회, 구매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기성세대와 행동양식이 크게 달라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 역시 진료하면서 많은 MZ세대 환자들을 만나고 있는데 이들이 생각하는 아름다움과 이를 관리하는 방식에서도 많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무엇보다 20대 후반부터 30대 환자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이들은 기성세대 대비 본인의 본래 모습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높아졌음을 느낀다. 내 모습을 개성 있고 매력 있다고 느끼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건 사회적으로 긍정적이다.

반면 ‘Latte is horse’ ‘꼰대’ 등의 유행어에서 미뤄 짐작할 수 있듯, 늙어가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확대돼 현재의 젊은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욕구는 더 커진 것 같다. MZ세대 환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난 분야가 바로 리프팅시술이라는 것도 이를 방증해준다.

피부탄력은 근력과 비슷하다. 근력이 있는 20대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근력을 강화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더 효과적이듯 젊을 때부터 피부탄력을 관리하면 더 만족스러운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생애 첫 시술을 고려하는 MZ세대 환자들을 위해서는 울쎄라레이저 리프팅시술을 추천한다. MZ세대가 개취존중(개인취향존중)을 외치듯 울쎄라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개피존중(개인피부두께존중)이다.

사람은 개개인마다 각기 다른 피부 두께, 지방 분포도, 골격, 근육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울쎄라는 리프팅기기 중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보이는 영상기술을 통해 환자 피부층의 두께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정확하게 타깃하는 피부층에 초음파를 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 표피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콜라겐이 가장 많이 분포된 근막(SMAS)과 진피에 집중해 60~70°C 열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티 나지 않게 피부탄력을 강화하고 피부 전반적인 컨디션을 좋게 케어할 뿐 아니라 얼굴선도 아름답게 정돈해준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10년 넘게 지속해온 시술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작용도 적다.

필자는 지난 10년간 무수하게 쌓인 임상 데이터를 보면서 먼저 시작한 환자들의 피부상태가 확실히 다른 것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단 시술자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는 만큼 울쎄라를 생애 첫 리프팅시술로 선택했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피부분석과 시술을 위한 디자인, 시술경험을 갖춘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하게 상담하고 시술 받을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최근 울쎄라 관련 불법 재생팁 사용으로 인한 낮은 효과 및 부작용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술 전 정품팁 사용여부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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