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업존, 올해는 비대면 ‘케어(C.A.R.E)’로 희망 전한다
한국화이자업존, 올해는 비대면 ‘케어(C.A.R.E)’로 희망 전한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1.0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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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심장병환아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코로나19 상황 고려해 올해는 비대면방식으로
매일 7분, 7회 비대면 운동 참여…기부금 1000만원 모금

서로 만나진 못해도 돕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한국화이자업존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신규 사회공헌활동 ‘C.A.R.E(Cardio Activity Reach out to Everyone)’ 캠페인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환자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 나섰다. 

‘C.A.R.E’ 캠페인은 자신이 건강해지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케어(CARE)한다는 의미로 건강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업시민활동이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첫번째 활동의 일환으로 9월 세계 심장의 달 모멘텀을 시작으로 9~10월간 소아 심장병 환자를 위한 기부금 마련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들이 ‘건강한 심장을 만드는 7분 운동’을 7회 이상 실천하면 구세군자선냄비본부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는 형식이다.

올해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자 집에서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 ‘Fitday’의 7분 운동을 따라한 후 사진으로 인증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것. 기부금은 300g대로 태어나 생존율 1% 미만의 한계를 이겨낸 소망이(가명)와 약한 심장을 갖고 태어나 왼쪽 팔과 다리가 불편한 희망이(가명)의 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업존은 9~10월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심장을 만드는 비대면 운동 ‘C.A.R.E’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기부금은 희망이(가명)와 소망이(가명)의 수술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새롭게 시도하는 ‘C.A.R.E’ 캠페인에 참여해준 임직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각자 집에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이었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진정성이 더욱 돋보인 캠페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업존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심혈관계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의 예방에 앞장서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족같이 케어(CARE)하는 기업시민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화이자업존은 지난 2015년부터 소아 심장병 환우를 돕고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금을 기탁하는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금까지 어린이 환자 17명에 대한 심장병 수술 등의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와 올해 6월에는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심장병 환우를 후원하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의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랑 채우기 - Love in the bottle’ 캠페인, ‘동심을 부탁해’ 캠페인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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