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썸피아와 메디에이지가 17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에이지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400여개 국내외 검진기관의 빅데이터와 분석엔진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썸피아는 특허받은 감성기술과 알고리즘에 기반한 디지털헬스케어콘텐츠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2015년 서울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도화된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형 신사업 공동발굴도 이뤄지며 타 기관·기업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는 여러 기관의 시너지가 필요한 사업영역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메디에이지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메디에이지의 전문분야인 건강지표 분석은 더욱 직관적이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오썸피아의 혁신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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