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부터 재활까지…“탄탄한 팀워크로 지역주민 관절건강 지킨다”
수술부터 재활까지…“탄탄한 팀워크로 지역주민 관절건강 지킨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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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치환술 1000례 달성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탄탄한 협진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원 1년 6개월 만에 인공관절치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가 탄탄한 협진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원 1년 6개월 만에 인공관절치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인구고령화로 꾸준히 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관절연골이 모두 망가져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의 방법도 소용이 없을 경우 최후의 방법으로 인공관절치환수술을 고려해야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심하게 손상된 관절 대신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환자에게 맞는 인공관절을 해당 위치에 정확히 삽입해야해서 의학과 공학시술이 접목된 정형외과수술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일 인공관절치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병원 개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성과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수술과 재활, 통증관리를 연계한 다학제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맞춤형수술과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인공관절분야에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인공관절센터가 시행한 총 1000건의 수술 중 무릎관절(고인준 교수)수술이 70%로 가장 많았으며 엉덩이관절(권순용·김승찬 교수) 25%, 어깨 및 팔꿈치관절(송현석 교수)과 발목관절(문영석 교수)가 뒤를 이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 고인준 센터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뿐 아니라 수술, 외래, 입원,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에 인공관절센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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