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큐비스-조인트’, 인도 인공관절수술시장 성공적 안착
큐렉소 ‘큐비스-조인트’, 인도 인공관절수술시장 성공적 안착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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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헬스케어 통해 인도 사크라병원에 공급
큐렉소가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임플란트기업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사카라병원에 큐비스-조인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왼쪽부터 큐렉소 이재준 대표, 인도 사카라병원의 찬드라세커 의사(Dr.Chandrashekar).
큐렉소가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임플란트기업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인도 사카라병원에 큐비스-조인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왼쪽부터 큐렉소 이재준 대표, 인도 사카라병원의 찬드라세커 의사(Dr.Chandrashekar).

큐렉소(060280)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인도 사크라병원(Sakra World Hospital)에 본격 공급된다.

이번 공급은 인도의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를 통해 진행된다. 메릴 헬스케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정형외과병원들과의 지속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는 큐비스-조인트가 사크라병원에 공급되는 발판이 됐다. 큐렉소는 지난 6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큐비스-조인트는 사크라병원 내 설치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교육, 메릴과의 마케팅 협력 등 인도에서의 큐비스-조인트 현지화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메릴 헬스케어의 영업 및 기술인력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크라병원은 인도 방갈로르 지역의 종합병원으로 2014년 개원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을 비롯한 35개 이상의 진료분야에 200여명의 전문의와 35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의료시스템을 도입한 인도 최초의 병원이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6월 메릴과의 장기공급계약 이후 9월 첫 모델의 공급과 인도시장에서의 공식론칭이 진행됐다”며 “이번 사크라병원으로의 공급은 인도 인공관절수술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첫걸음이라 판단하며 내년부터 메릴과 적극 협력해 공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렉소는 지난 3분기부터 주요 의료로봇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4분기 역시 큐비스-조인트를 중심으로 국내 및 해외 의료로봇 시장으로의 판매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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