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한국 첫 웁살라대 ‘린네 금메달’ 수상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한국 첫 웁살라대 ‘린네 금메달’ 수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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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교류·인재양성·의과학 발전 기여 공로 인정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윤대원 이사장이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시상식에서 금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1477년에 설립된 웁살라대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의 명문 교육기관이다. 특히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의학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의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제정된 상으로 웁살라대학교는 2007년 5월 첫 시상 이후로 매년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인물에게 린네 메달을 수여해왔다.

윤대원 이사장은 2008년부터 매년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의 공동 심포지엄을 이끌며 한국과 유럽 간 기초·임상연구 학술교류 기회를 만들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데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학술교류 이외에도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 ▲한림대의료융합센터 ▲한림대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를 세워 인재양성과 의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그동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미셸 마이어(Michel Mayor) 교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Noam Chomsky) 교수, 칼 구스타프 16세(H.M. King 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린네 금메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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