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확진자가 600명을 돌파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가 다시 기승이다.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은 그야말로 초비상. 12월 8일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이제까지는 보지 못했던 사뭇 다른 연말 풍경을 만들어냈다. 연말모임은 취소되고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무기한으로 길어졌다. 외출을 못하니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느끼는 등 일명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의 그림자라고 했던가. 외출할 수 없는 시기야말로 평소 고민이었던 얼굴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쁘띠시술을 받을 수 있는 최적기다. 재택근무 및 연말모임 취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출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해 맨 얼굴을 드러낼 일이 거의 없다. 시술 후에도 굳이 주변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최근 필자의 병원에도 회복이 빠른 쁘띠시술 중 하나인 필러시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필러시술 상담을 해보면 환자들은 대부분 효과와 가격을 가장 궁금해한다. 이벤트 시술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는 병원들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가격을 우선해 필러시술을 고려하면 정작 가장 우선시해야 할 안전성을 놓칠 우려가 있다. 필러는 피부 속에 이물질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필러를 사용해 시술할 경우 지연성 염증반응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필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미국 식약처 FDA 등 공식기관의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벨로테로는 FDA 승인을 받은 필러로 지연성 염증발현 발생률이 낮은 필러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피부과 의료진 중 29%는 안전성을 기준으로 필러를 선택할 시 벨로테로를 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시중에 나와있는 필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성큼 앞으로 다가온 2020년 연말. 북적거려야만 하는 연말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거리도 한산하다. 여백이 생겨버린 시간을 활용해 안전성이 보장된 필러로 얼굴 콤플렉스를 극복해보자. 높아진 자신감은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