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 개최
제 3회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 개최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0.12.1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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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ICT회의 시스템 활용, 비대면 형태로 진행
제 3회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에서 세계 각국 병원 기관장들이 화상으로 축하 인사말을 건내고 있다.

제 3회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가 13일까지 대구 엑스포에서 진행된다.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 콘퍼런스는 대구시와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대구컨벤션뷰로가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 메디시티 대구협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첨단ICT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 비대면으로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15개국 의사들에게 중국어와 영어로 연수과정이 생중계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연수학술 6개 분야로 나눠졌으며 온라인 해외 연수의사 19개국 590명을 비롯한 강사진 90명, 바이어 54명 등 20개국 8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대구의 강점인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에 대한 최신이론과 수술 전 과정이 각국에 송출된다.

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 아태안티에이징학회 박대환 회장,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 약사회 조용일 회장, 간호사회 최석진 회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 민복기 위원장, 경북대학교병원 김문규, 이재목, 이종민교수, 한국청년취업연구원 김달웅 원장 외 많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 민복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회로 전환한 와중에 19개국 800명 이상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일요일까지 안전하게 학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태안티에이징학회 배영철 부위원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앞서가는 대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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