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올해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우뚝
한국로슈, 올해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우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2.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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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시행, 여성 리더 양성 앞장

한국로슈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실시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가 정착된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로슈는 지난 2015년 첫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획득한 후 2018년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올해 또다시 재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연속 8년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게 됐다.

심사분야는 가족친화제도 실행 실적 및 임직원의 만족도, 최고경영층의 의지 등으로 한국로슈는 유연근무, 재택근무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실시와 적극적인 여성 리더 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로슈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실시와 여성 리더 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국로슈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실시와 여성 리더 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한국로슈는 한 달에 한 번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독려하는 ‘홈런(Home-rum)데이’를 실시,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성별 다양성(gender diversity)에 기반해 우수한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로슈는 조직 구성원 절반이상(52%)이 여성이며 여성 임원이 전체 임원의 3분의 2(67%)를 차지한다. 또 1박 이상의 출장 시 육아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 중이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우리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모두에서 균형을 가질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던 노력이 또 한 번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환자 중심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임직원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국로슈의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유지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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