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이스라엘 협력 파트너로 해외 진출 시너지 낸다
큐렉소, 이스라엘 협력 파트너로 해외 진출 시너지 낸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0.1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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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국-이스라엘 산업협력 콘퍼런스’ 참여
국내 유일 헬스테크 기업으로 큐비스 등 특장점 발표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060280)가 한국과 이스라엘 로봇분야 공동 R&D 활성화를 위한 ‘제6회 한국-이스라엘 산업협력 콘퍼런스(KIICC)’에 참여, 이스라엘 협력 파트너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IICC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혁신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 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이 주관하는 콘퍼런스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양국 기업 간 상호교류를 통해 첨단 산업분야에서 공동 R&D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콘퍼런스의 주제는 ‘혁신 스마트 로보틱스’로 양국 로봇기업 각 4개사가 참여해 회사 소개 및 사전 매칭을 통한 기업 간 개별 미팅을 진행했다.

참여기업의 로봇사업분야는 헬스테크를 비롯해 물류, 개인서비스, 농축산업이며 큐렉소는 국내 의료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헬스테크 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큐렉소 이상훈 연구소장은 ‘큐비스, 모닝워크 등 자사 의료로봇의 개요, 기술적 특장점 및 글로벌 의료로봇 대비 차별성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6회 한국-이스라엘 산업협력 콘퍼런스(KIICC)’에서 큐렉소 이상훈 연구소장이 큐비스, 모닝워크 등 큐렉소의 주요 의료로봇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한국-이스라엘 산업협력 콘퍼런스에 큐렉소가 헬스테크 기업으로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의료로봇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FDA, 유럽 CE 등 주요국의 인허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만큼 혁신 기술 투자시장에서 전 세계 가장 활성화돼 있는 이스라엘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활용해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혁신 기술 투자시장의 선진국인 이스라엘은 현재 나스닥시장에 약 99개 기업이 상장돼 국가별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 번째이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M&A 및 EXIT 추진 등 기술 투자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8년 척추수술로봇 제조사인 이스라엘의 Mazor Robotic사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기업인 미국의 Medtronic사로 16.4억 달러에 인수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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