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레 제약용어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 등장한다. 그중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블록버스터급 신약’이다. 블록버스터급 신약이란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인 의약품을 뜻한다. 신약이 출시되면 개발사는 특허를 통해 일정기간 독점권을 보장받는데 그 기간은 약 20년 정도다. 특허보호기간에는 오직 개발사만 신약을 만들 수 있으며 타 회사는 같은 성분의 신약을 만들 수 없다. 단 특허보호기간이 만료되면 다른 제약사도 같은 제품을 만들어 팔 수 있는데 이를 제네릭이라 한다. 제네릭은 신약 대비 8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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