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신임회장에 서구일 원장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신임회장에 서구일 원장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1.01.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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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시술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유명세
서구일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모델로피부과 원장)
서구일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모델로피부과 원장)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는 오늘(17일) 신임회장으로 서구일(55) 모델로피부과 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구일 회장은 2003년부터 서울대병원 보톡스클리닉을 10년 이상 운영했으며 현재 서울의대 외래교수와 서울대병원 피부과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서구일 회장은 의학분야 1위 출판사인 네이처-스프링거에서 ‘동양인에 적합한 보툴리눔시술법(2017)’과 ‘필러를 이용한 안면윤곽술(2021)’ 출판 예정 등 보톡스와 필러 같은 비침습적 안티에이징시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도 유명하다. 또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피부과학회 조직위원회 부회장과 2015년 세계피부외과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구일 회장은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가 피부과와 피부외과 분야에 두루 도움이 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서구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피부과 전문의는 미용시술부터 피부암수술에 이르기까지 피부외과 분야에도 정통해야한다”며 “앞으로 학회는 피부과 전공의의 피부외과분야 수련에 도움이 되도록 피부외과교과서 개정과 피부외과술기 워크숍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디칼한류에 힘입어 피부외과학회 심포지엄에 외국의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는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해 피부외과 분야의 국내외 훌륭한 연자를 초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관련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또 학회 현장에서 라이브 서저리(현장시술 또는 수술)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피부외과수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실용지침서를 편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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