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의료기술 연구개발에도 박차”
365mc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역대 최초로 연간 지방흡입수술건수 3만건을 돌파, 관련 분야 선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365mc는 지난 한 해 총 3만1241건의 지방흡입수술을 시행, 역대 최다 지방흡입 수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365mc 측은 “지방흡입수술건수는 2018년 2만4892건, 2019년 2만8109건에 이어 2020년에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3만1241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10%가량 꾸준히 상승해왔다”며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수술 고객 유치가 어려웠는데도 국내 수술 고객의 신뢰가 뒷받침됐기에 이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30 가장 많아…나이 들수록 복부 선호
365mc는 고객이 선호하는 지방흡입 부위와 계절에 대해서도 분석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먼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방흡입 부위는 팔뚝이었다(38%). 이어 복부 34.1%, 허벅지 18.7%로 나타났다.성별로는 여성의 경우 팔뚝(40.2%)을 가장 선호했고 남성은 과반수 이상이 복부 지방흡입(70.5%)을 가장 선호했다.
특히 여성은 연령별로 선호하는 부위가 약간씩 달랐다는 설명이다. 2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는 팔뚝(40.8%)이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복부 지방흡입 비중이 늘어 50대에서는 복부(47.2%)를 가장 선호했다.
지방흡입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대 역시 2030세대였다. 여성은 20대(34%)와 30대(34.8%)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40대가 20.8%, 50대 8.3%, 60대 이상이 1.4%였다. 남성은 30대 선호도가 가장 높아 전체 남성 지방흡입수술 고객의 45.2%가 30대였고 20대가 27.9%, 40대 19.8%, 50대 5%, 60대 1.1%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앞둔 봄 가장 선호…계절별 큰 차이는 없어
그렇다면 고객들이 지방흡입수술을 가장 선호하는 계절은 언제였을까.
365mc의 분석결과 여름이 오기 전 봄에 지방흡입을 가장 많이 받았다. 전체 26.4%가 봄에 지방흡입을 받았고 가장 적은 시즌은 가을이었지만 봄 시즌과 고작 3% 차이로 비율은 비슷했다.
365mc 측은 여름 지방흡입수술 고객은 전체 대비 25.6%, 겨울이 25.1%로 여름과 겨울의 차이도 0.5%로 미미해 전반적으로 계절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지방흡입 의료기술 연구개발에도 탄력
한편 365mc는 이번 성과로 지방흡입 의료기술 연구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365mc는 그간 지방흡입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임상경험 아래 세계 지방흡입기술 연구를 선도해왔다.
그 일환으로 2017년 글로벌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지방흡입시스템인 M.A.I.L SYSTEM을 개발하고 2019년부터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인공지능 식사일기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 서울대 심리학과와 지방흡입 후관리 인지신경적 비만 행동치료 연구개발을, 서울대 의과대학과는 지방흡입 비만심리 개선 효과 연구에 착수했다.
이밖에 지난 8월에는 인공지능 지방흡입을 특허 등록해 총 36개의 특허 출원, 27개의 특허 취득 등 메디컬 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365mc 허설 CDO(데이터최고책임자, chief Data Officer)는 “365mc가 보유한 지방흡입 데이터는 단일 의료기관이 보유한 전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규모이자 고도로 정제될 수 있는 데이터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미래 지방흡입 기술의 진보를 이끌 핵심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65mc와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함께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헬스케어 총괄 케런 프리아다르시니(Keren Priyadarshini) 아시아 담당은 “365mc의 연간 3만건 돌파 소식을 축하한다”며 “365mc가 막대한 데이터를 통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초고객만족이라는 비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3만건 최초 돌파 역시 고객의 신뢰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의료한류의 위상을 살려 외국인 고객에게도 초고객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