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아태지역 진출에도 청신호…대만 CHC 헬스케어그룹과 총판계약 체결
뷰노, 아태지역 진출에도 청신호…대만 CHC 헬스케어그룹과 총판계약 체결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1.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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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가 아태지역 의료시장 진출에도 본격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뷰노는 대만 최대 의료 종합기업인 CHC 헬스케어그룹(CHC healthcare Group, 이하 CHC 그룹)과 자사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4종의 대만 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대만 의료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CHC 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만 시장에 뷰노메드 솔루션 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CHC 그룹은 1977년 설립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X-ray, CT 등 방사선검사 및 치료를 포괄하는 의료기기 판매 및 제조, 대형병원, 체인형 클리닉 등 의료기관 운영 및 관리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대만의 종합 의료기업이다. 대만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총판 기업인 CHC 홀딩스와 스위스 소재 의료 영상장비 제조기업 스위스레이 헬스케어(Swissray Healthcare), CHC 병원 그룹 등 20여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CHC 그룹이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VUNO Med®-Chest X-Ray™) ▲뷰노메드 펀더스 AI™ (VUNO Med®–Fundus AI™) ▲뷰노메드 흉부CT AI™ (VUNO Med®–LungCT AI™) 등 총 4종에 대해 대만 지역 내 독점 판권을 부여받아 현지 의료기관에 의료 인공지능 제품을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뷰노와 CHC헬스케어그룹 간의 총판 계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뷰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 의료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CHC 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만 의료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뷰노와 CHC헬스케어그룹 간의 총판 계약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뷰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만 의료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CHC 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만 의료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뷰노메드 솔루션을 CHC 그룹이 보유한 다수의 의료기관과 50곳 이상의 협력 의료기관으로 도입하기로 협의했고 대만 최대 의료기기 총판 기업이자 CHC 그룹 계열사인 CHC 홀딩스가 대만 전역의 의료기관에 뷰노의 제품 도입을 주도할 예정이다.

CHC 헬스케어그룹 Peter T.Y. Lee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는 뷰노의 제품을 대만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뷰노메드 솔루션에 대한 현지 의료기관의 관심이 매우 높으며 이미 잠재고객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대만 시장을 넘어 자사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태 시장으로 판매 협력이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뷰노 김현준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CHC 그룹 소속 병원에서 장기간 진행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뷰노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대만을 대표하는 의료기업인 CHC 그룹과 총판 계약을 기반으로 대만과 중국을 아우르는 전 아태지역에 뷰노메드 솔루션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뷰노메드 딥브레인® (VUNO Med®-DeepBrain®)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에 대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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