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 올해부터 최대 300% 인센티브 지급
라벨영, 올해부터 최대 300% 인센티브 지급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1.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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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복지 및 포상제도 개편
라벨영이 직원들을 위한 복지 및 포상제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 유급휴가 지원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혜택이 마련됐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벨영이 27일 새해를 맞아 내부정책을 정비하고 직원들을 위한 복지 및 포상제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라벨영은 2021년을 위협에 대응하는 ‘다사분주(多事奔走)’의 해로 삼고 목표 매출 달성 여부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1년 목표매출은 440억원으로 이를 달성할 경우 1인당 연봉 최대 30% 인상, 인센티브 최대 300% 지급, 직책에 따라 유급휴가 5~10일 부여 등으로 포상한다.

이밖에도 연말 상여금 제도와 우수사원 시상을 통해 전 직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한다. 이미 지난해 전 직원에게 연말 상여금 100% 지급은 물론 우수사원 11명에게 총 5천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임금인상률도 15.5%, 최대 20%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즐거운 직장 문화 형성을 위한 복리후생제도도 추가했다. 법정휴가 외에도 6개 유급휴가(특별해, 칭찬해, 힘내, 축하해, 쇼킹해, 샌드위치)를 지급한다. 또 임직원 전용 복지몰, 자격증 취득 지원, 분기별 팀 점심 외식데이, 병원비 할인 등의 항목도 신설됐다.

앞서 도입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강제퇴근데이’도 계속 시행된다.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제비뽑기로 바로 퇴근할 수 있는 총 7명의 직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5년 근속자에게는 금5돈과 5일의 유급휴가, 10년 근속자에게는 금10돈과 10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포상, 사내동호회 지원, 익명으로 건의사항을 적어 넣으면 대표가 직접 답하는 소통창구 ‘슈퍼맨박스’ 등은 계속 진행된다.

김화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문화와 복지제도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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