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오영준 주임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천대길병원 오영준 주임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2.2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천대길병원 오영준 주임간호사가 코로나19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천대길병원은 25일 오영준 주임간호사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영준 주임간호사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 공로로 23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 88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본 수상을 했다.

가천대길병원에 따르면 오영준 주임간호사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음압병동 및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며 의료진의 일상을 그려냈다. 이는 SNS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국민들에게 코로나19 경각심을 높인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K방역을 홍보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오영준 주임간호사는 음압병동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동료들과 공유하며 환자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해진다. 2015년 메르스 확산 당시에도 음압병동 근무를 자원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