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패치, 해외시장 본격 선보인다
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패치, 해외시장 본격 선보인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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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입지 강화할 것”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패치는 신체에 가볍게 붙이는 웨어러블형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패치는 신체에 가볍게 붙이는 웨어러블형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가 웰니스 헬스케어 서비스인 라이브패치(LivePatch)를 올해 상반기 내 미국, 브라질, 일본 등에 수출, 실증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이브패치’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웰니스 솔루션(Wellness Solution)으로 유라이크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oRaWAN, Sub-GHz 등 통신망을 활용하고 포터블형 게이트웨이를 통해 최대 100~200m 내외에서 통신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자가 건강 측정에 대한 웰니스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라이브패치는 신체에 가볍게 붙이는 웨어러블형 디바이스로 체온, 맥박, 활동량, 산소포화도(SpO2) 같은 다양한 생체정보를 패치형 센서로 측정하는 유일한 국내 R&D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라고 말했다.

아울러 라이브패치는 한정된 실내 공간에서 다수의 개별 건강 상태를 동시에 체크할 수 있는 웹(Web) 서비스를 별도로 제공해 요양병원, 학교, 직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 가능하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미국, 브라질, 일본 등 해외시장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가 필요한 타깃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2012년 10월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인 김희진 대표가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도움이 되는 IT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을 계기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가축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전송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라이브케어’를 국내 최초로 개발, 5억개의 가축 질병 생체 빅데이터를 보유하며 전 세계 특허 출원 완료 및 캡슐의 안전성과 공신력을 얻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에 이어 라이브패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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