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처짐 줄인 ‘바디타이트’로 피부탄력까지
피부처짐 줄인 ‘바디타이트’로 피부탄력까지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0.1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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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이자 숙적이다. 특히 여성들은 작년의 입던 옷가지 등이 몸에 맞지 않을 때, 여자연예인들의 늘씬한 몸매를 봤을 때 강한 다이어트 욕구를 느끼고 다이어트를 계획한다.
 

하지만 온라인,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맛집을 보고 있노라면 침샘을 자극하는 수많은 유혹의 손길에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게다가 바쁜 업무에 치여 사는 현대 여성들의 일상은 TV 속 연예인들의 생활패턴과는 극명하게 달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계적인 다이어트는 어렵기만 하다.
 




최근 빠른 시간 내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 체형성형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 후 피부탄력 저하로 생기는 살처짐 현상이 걱정돼 지방흡입을 망설이는 여성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 단기간에 피부 처짐 없이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탄력적인 몸매를 완성시키는 ‘바디타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성형외과 체형센터 김수철 원장은 “바디타이트는 내외부의 전극을 통한 양극성 고주파를 전달해 줌으로써 피부 지방을 융해시켜 고르게 흡입한다"며 "출혈 방지를 위한 혈관 응고의 과정을 거쳐 섬유가로막과 콜라겐의 열적 수축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기 때문에 지방흡입 후 6개월에 걸쳐 처진 피부의 탄력개선 및 지속적인 타이트닝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바디타이트는 일반 지방흡입술과 달리 온도, 저항, 깊이, 파워조절이 지속적으로 체크돼 지방흡입 후 가장 걱정거리가 될 수 있는 멍과 부종, 출혈을 최소화 시켜준다. 기존 지방흡입과는 달리 출혈이 적은 만큼 회복속도가 현저히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복부, 허벅지, 팔, 엉덩이, 목, 셀룰라이트 등 여러 부위에 걸쳐 한꺼번에 시술이 가능해 많은 양의 지방제거뿐만 아니라 부위별로 미니지방흡입도 가능해 꼭 원하는 부위만 비용적인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다.


단 일상복귀가 빠른 만큼 수술이라는 심적 부담이 적기 때문에 가벼운 시술이라는 접근은 경계해야 한다. 사람마다 각기 다른 근육의 상태, 지방제거 부위선정, 지방 흡입량 등 맞춤형 지방흡입에 대한 수술계획이 선행되어야 과도한 출혈, 혈종 등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의의 잘못된 수술계획 하에 시술을 받을 경우 심한 경우 쇼크가 올 수도 있다. 이러한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선 집도하는 의사가 성형외과전문의가 맞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압구정 더성형외과 김수철원장은 “바디타이트는 고주파를 활용한 지방흡입수술인 만큼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해 수술 후 압박복을 통한 바디라인 교정이나 고주파 케어, 회복을 위한 운동 등 전문의의 권고와 체크도 중요하다”며 ”저렴한 가격, 과도한 마케팅에 현혹될 것이 아니라 체형성형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끊임없이 이어나가고 상담부터 수술 그리고 회복까지 1:1로 책임질 수 있는 체형성형전문의를 통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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