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최첨단 장비로 지역 내 ‘심혈관질환환자’ 책임진다
고대안산병원, 최첨단 장비로 지역 내 ‘심혈관질환환자’ 책임진다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3.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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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혈관촬영장비 ‘Azurion’ 도입
관상동맥중재술·말초혈관중재술 가능
방사선량 최대 85%↓…고해상도의영상 얻어
사진. 고대안산병원에 도입된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Azurion 7 B12 Biplane’ 모델.
사진. 고대안산병원에 도입된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Azurion 7 B12 Biplane’ 모델

고대안산병원은 17일 심혈관센터가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Azurion’ 2대를 도입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대안산병원 심혈관센터는 2002년 경기서남부 최초로 심혈관촬영실을 개소해 지역 내 심혈관질환환자 치료 및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시술실 2개 확장과 최첨단장비인 필립스(Phillips)의 Azurion 2대를 도입으로 기존보다 많은 환자를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혈관검사영역은 심장혈관에서 대동맥, 경동맥, 하지혈관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대형 디렉터가 필요하다.

고대안산병원에 따르면 12인치의 디텍터 2개가 탑재된 ‘Azurion 7 B12 Biplane’과 20인치 디텍터가 탑재된 ‘M20’은 관상동맥중재술뿐 아니라 말초혈관중재술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5% 적은 방사선량으로도 고해상도의영상을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고대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안정천 교수는 “지역 내 심혈관질환이 지속적 증가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심혈관센터확장과 신규장비도입으로 신속한 응급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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