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400명대서 정체…“주말 다중이용시설 주의 당부”
코로나19 확진자수, 400명대서 정체…“주말 다중이용시설 주의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3.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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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45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440명, 해외유입은 1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9만8209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여전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300~400명대서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장시간 지속되고 있는 3차 유행상황을 끝내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과 국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한다”며 “연장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주말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해당 장소의 방역수칙에 철저히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일 0시 기준으로 총 67만5426명에 대한 1차접종이 마무리됐다(아스트라제네카백신 61만8852명, 화이자백신 5만6574명).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사례는 20일 0시 기준 총 9757건(신규 150건)으로 이 중 9641건(신규 149건)은 경미한 사례였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89건, 중증의심사례는 경련 등 11건(신규 1건), 사망 신고사례는 16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집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2~3일 내로 사라진다”며 “만일 그 이후로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의식이 흐려지는 등 심각한 알레르기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119로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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