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은 잊지 말개!”…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이것만은 잊지 말개!”…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3.26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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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반려동물 산책↑, 진드기 주의 必
올바른 산책로 선택하고 전용제품 사용도 도움
봄이 되자 반려동물 산책을 하려는 반려인이 늘고있다. 환절기 일수록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이 되자 반려동물 산책을 하려는 반려인이 늘고있다. 환절기 일수록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덧 봄이 코앞까지 다가왔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환절기에는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 또한 면역체계 약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봄철일수록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이유다. 

◼︎‘1석4조’ 빗질, 털갈이↓·유대관계↑

계절이 바뀌면서 반려동물에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털갈이’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온몸을 감쌌던 두꺼운 털이 날씨가 풀리자 그 용도를 다하고 빠지기 시작한다. 짧게는 2주, 길게는 3~4주에 걸쳐서 털갈이를 하는데 이때 여기저기 흩날리는 털 때문에 집안이 온통 털투성이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털이 흩날리는 불편함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털관리를 위해 빗질을 자주 해줘야한다고 설명한다. 빗질은 털갈이를 일찍 끝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뿐 아니라 피부를 자극해 반려동물의 기분전환 및 혈액순환에도 좋다. 아울러 보호자와의 유대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외출 전 검진·예방접종은 필수 

날이 따뜻해지자 야외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려는 반려인이 많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하기 전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이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각종 전염병이 유행하기 쉬워 접종과 검진을 통해 이를 예방해야한다. 먼저 광견병은 사람과 개 모두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으로 2개월 이상의 반려동물은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한다. 치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국가에서 광견병 예방접종기간(봄·가을)을 정해 비용을 지원하고 있어 이 시기를 이용해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또한 기온이 올라가면서 감염확률이 높아진다. 심장사상충은 초기에는 무증상이지만 유충이 성장해 반려동물의 폐와 심장을 파고들기 때문에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다. 감염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심장사상충이 악화되면 치료가 쉽지 않아 모기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 검사를 통해 감염여부파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울지마마이펫의 ‘퇴치비누’는 진드기 제거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해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반려동물도 사용가능하다.
울지마마이펫의 ‘퇴치비누’는 진드기 제거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해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반려동물도 사용가능하다.

◼︎반려동물 산책 첫단계, 산책로(路) 선택하기

봄철 반려동물과 외출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진드기’다. 진드기는 동물의 몸에 붙어 피를 먹는 외부기생충으로 겨울을 제외하고 활발한 활동을 한다. 특히 진드기는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에게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병이나 라임병, 바베시아증 등의 심각한 진드기매개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진드기매개질병 중 상당수는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이며 인수공통감염병에 해당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진드기예방을 위해서는 반려동물 ‘산책로’부터 꼼꼼히 살펴야한다. 반려견의 경우 잔디밭이나 풀숲을 산책하다가 진드기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출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풀이 우거진 곳을 산책했다면 귀가 후 피부가 드러나 있는 머리, 발, 귀 주변은 물론 털 속까지 꼼꼼히 빗어가며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맨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크기의 진드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벌레가 있을 수도 있어 산책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이때 진드기제거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진드기를 케어할 수 있다.

◼︎진드기 퇴치에 전용제품 사용도 도움

울지마마이펫의 ‘퇴치비누’는 진드기 제거와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 전용 클렌징비누다. 숯가루의 4~5배 이상의 흡착력을 가진 가슬파우더가 진드기 등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각종유해요소를 흡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차추출물, 병풀추출물, 쑥추출물 등 자연유래성분으로 사람보다 예민한 반려동물의 피모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케어한다. 특히 천연벌레기피제로 유명한 쑥추출물이 포함돼있어 미세균이나 벌레들로부터 피모를 보호하는 데도 좋다. 더욱이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쑥 향으로 만들어져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파라벤, 트라이클로산 등 10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해 민감한 반려동물의 피모에도 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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